알카이르학교

캠퍼스1(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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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무자히르 교장은 10명의 학생을 모아 슬럼지역에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더러워진 아이들의 몸을 씻기고,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지역 사람들에게 이해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공부하며 변하는 모습이 전해져 지금은 2,000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수업은 오전과 오후 2부제로 나뉘어져 있어 아이들은 일과 가정 형편에 따라 선택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캠퍼스2

400세대 이상의 주민들이 쓰레기를 태워 나온 고철 등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카츠라쿤디(쓰레기 더미)마을....
캠퍼스2는 이 쓰레기 더미 마을 안에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 학교를 만들면 부모들이 학교에 보내지 않는다는 생각에 무자히르교장은 여기에 학교를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도 없이 4명의 학생을 데리고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집을 하나씩 방문해서 아이들이 학교에 오도록 이야기 하고 설득 시킨 결과 현재는 35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캠퍼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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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3는 고학년 학생과 이웃 마을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고학년 수업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교사는 대부분 중산층 이상이라 쓰레기 더미 마을에 있는 캠퍼스2로는 가지를 않아 2012년에 쓰레기더미 마을 초입에 있는 토지를 구입해 개교 했으며 현재 650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수도와 전기시설이 없는 곳이기에 학교안에 약 150미터의 우물을 파서 한살림이 지원한 태양광 발전시설로 물을 끌어올려 정수한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캠퍼스4

2015년에 민가를 빌려 개교 하였습니다. 다양한 민족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으며 부모들은 주로 건축현장 등의 육체노동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타스 부교장은 학교를 개교 하기 전 마을을 돌아다니며 부모들과 이야기를 하였고 부모들은 모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건물이 작기 때문에 60명의 학생(3학년생)까지만 다닐 수가 있습니다.

캠퍼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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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폐교가 된 공립학교를 신드 주정부로부터 빌려 시작 하였고 학생 수는 300명 입니다.  좋은 건물과 운동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년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신드주에는 수천개의 학교가 폐교상태 입니다. 공립학교들은 관리가 되지 않아 교사들은 급여를 받으며 다른 일도 하느라 학교에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캠퍼스5  압바스 교장은  공립학교를 졸업하였지만 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 졸업 후에 알카이르 학교의 선생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캠퍼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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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6은 본교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은 위험한 지역이라 아이들이 본교 까지 통학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기름을 저장하던 곳을 빌려 개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대료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어 바로 옆 토지를 구입해 학교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먼저 지어진 두 개의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는 521명이며, 여교사24명과 남교사27명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캠퍼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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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6의 임대료 상승으로 토지를 구입해 건축하고 있습니다.

캠퍼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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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완공계획으로 여성기술학교를 건축충에 있습니다. 마을 여성들은 먼저 지어진 1개의 방에서 재봉, 바느질, 거울 자수(전통문양)를 배우고 있는데, 나이 구분 없이 결혼한 여성들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읽고 쓰지 못하는 여성들도 많아 알파벳이나 우루드어도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college(이과전문학교)

문과는 졸업 후 혈연, 지연 등이 없으면 취업하기 어려운데 이과 계통은 실력평가로 위주로 취업할 수 있어 이과 college를 개교하였습니다. 11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2년 공부 후 대학을 진학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